상기도 감염은 환자가 1차 의료 기관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증상이 경할지라도 높은 발병률과 전염성 때문에 학교나 일터로부터 격리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상기도 감염이 세균에 의한 경우는 25% 미만이지만, 외래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상기도 감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지만, 1차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1차 세균 감염 환자와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둘의 증상을 전형적으로 구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항생제 오남용을 피하기 위한 신중한 판단이 중요하다.
비특이적 상기도감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이 바이러스들은 여러 바이러스과와 많은 항원 타입을 포함한다.
30~40%: 리노바이러스의 최소 100여개의 immunotype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 immunotype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4 immunotypes), 코로나바이러스 (3 이상의 immunotypes), 아데노바이러스 (47 immunotypes), respiratory syncytial virus 등
새로운 기술들이 바이러스 병인론을 발전시키고 있지만, 치료의 선택지가 거의 없고, 상당수 경우에서는 병원균이 실제 밝혀지지 않는다. 임상적 진단보다 더 특별한 진단검사는 건강한 성인에서는 보통 불필요하다.
단순한 비특이적 상기도 감염의 치료에서 항생제는 어떤 역할도 하지 않으며, 항생제 오남용은 항균제 내성을 출현시킬 수 있다. 흔히 처방되는 azithromycin 같은 항생제를 한번 처방하면 몇달 뒤 경구 streptococci의 macrolide 내성을 야기할 수 있다. 세균 감염의 임상적 증거가 없다면 치료는 전적으로 대증요법에 한해야 한다. 코막힘 제거제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제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연, 비타민 C, 에키네시아를 비롯한 다른 대체 요법 역시 비특이적 상기도 감염에 어떠한 효과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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