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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SCIENCE

상기도 감염 상기도 감염은 환자가 1차 의료 기관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증상이 경할지라도 높은 발병률과 전염성 때문에 학교나 일터로부터 격리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상기도 감염이 세균에 의한 경우는 25% 미만이지만, 외래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상기도 감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지만, 1차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1차 세균 감염 환자와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둘의 증상을 전형적으로 구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항생제 오남용을 피하기 위한 신중한 판단이 중요하다. 비특이적 상기도감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이 바이러스들은 여러 바이러스과와 많은 항원 타입을 포함한다. 30~40%: 리노바이러스의 최소 100여개의 immunotype과 인플루엔자 .. 더보기
병리학실습 - 신장 병리학실습 보고서 1. 45세 남자 [주증상 단백뇨 (Proteinuria)] 과거력 고혈압(-), 당뇨 (-), B 형 간염 (-), 폐결핵 (-) 검사소견 BUN/Cr 16.2/0.8 mg/dL Protein/albumin 5.4/3.1 g/dL T-chol./LDL/TG 320/209/416 mg/dL Autoimmune markers N-S Glucose 127 mg/dL 소변검사 Protein/RBC 2+/3+ 24시간 소변 단백 4.61 g/day - 현미경 소견 (1) LM상으로 glomerular basement membrane spikes가 관찰된다. (2) EM상으로 glomerular basement membrane을 따라 subepithelial immunoglobulin-conta.. 더보기
대퇴골두 무혈성괴사_구경회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_구경회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희귀난치병 환자들은 정보가 아쉽습니다. 흔한 병이 아니란 이유로 신문과 방송에서 홀대받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엔 상업적으로 과대포장된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홍혜걸의 로렌조 오일이 나섰습니다. 최고의 전문가를 찾아 인터뷰하고 최신 논문을 검색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희귀난치병에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주길 빕니다. 오늘은 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의 몸 가운데 가장 동그란 구형을 지닌 장기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안구를 떠올리지만 정답은 대퇴골두다. 안구는 앞뒤 짱구 형태의 불완전한 구형이지만 엉덩이 깊숙히 고관절에 위치한 대퇴골두는 직경 2.5cm의 가장 완벽한 구형을 이루고 있다.처음 들어본 사.. 더보기
Benedict Spinoza, Ethics 中 42: (i) Happiness is not •the reward of virtue; it •is virtue. (ii) And it is not the case that we are happy because we restrain our lusts; on the contrary, we are able to restrain our lusts because we are happy.지복은 덕의 대가가 아니며 덕 자체가 지복이다.우리는 우리의 욕망을 억제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고우리가 행복하기 때문에 우리의 욕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다. That brings me to the end of everything I wanted to show concerning the mind’s power over the .. 더보기
Campbell biology (9th edition) 中 "The authors of this textbook welcome all students to the community of biologists, wishing you the joys and satisfactions of this very exciting and satisfying filed of science-biology." 71p "Swaziland is unusual these days because it is a kingdom, with a king who has executive authority. In the population of about 1 million, there is only one ethnic group, the Swazis, so we haven't had the confl.. 더보기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上 메모 - 앗티카의 철학 (2) B. 소크라테스학파 ……소크라테스는 일정한 학파의 교의(도그마)를 남겨주려고 했다기보다, 오히려 철학하는 것 자체를 자극했다는 것이다. a) 메가라학파 : 엘레아학파가 주장한 근원적인 존재 = 소크라테스의 선 (엘레아주의와 소크라테스주의를 종합)b) 엘리스-에레트리스 학파c) 키니코스학파 : "덕만으로 충분했다. 그는 외적인 재산을 극도로 경멸했다." 안티스테네스(감각론자, 유물론자), 디오게네스d) 키레네학파 : 쾌락주의(특히 신체적인 감각에서 느낄 수 있는 쾌락) "즉 꿰뚫어볼 수 있는 것은, 현재의 감각적인 상태뿐이기 때문이다." II. 플라톤ㅡ이데아 안에 있는 세계 생애 ……404년경 30인 참주의 독재와, 그 뒤 일년 간의 민주주의자들의 통치를 체험하고, 특히 소크라테스에 대한 부당한 판결을 보.. 더보기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上 메모 - 앗티카의 철학 (1) 삶에 있어서, 높이와 깊이가 함께 있는 일도 가끔 있다. 아마 그리스정신은 소피스트들에 의한 낮은 곳, 즉 그들의 피상적인 태도, 경박한 언동, 파괴적인 비판, 상대주의 및 회의주의 등을 지나오는 동안에 뿌리째로 뒤흔들리고 위협을 받으면서, 그 정신 속에 깃들어 있는 힘과 생명을 다하여 소피스트들에게 반발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일종의 세찬 반동이었다. 이 새로운 시기의 중심적인 인물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및 아리스토텔레스였다. 이들은 그리스철학을 고전적인 절정으로 이끌어 올렸으며, 우리 현대인들의 젖줄이 되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부분적으로는 여전히 소피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과 대결을 한다. 그러나 이들이 남긴 말의 여운은 당대의 적대자들을 넘어서서, 무한한 미래에.. 더보기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上 메모 - 기계론자들과 아낙사고라스 IV. 기계론자들과 아낙사고라스ㅡ물질과 정신 헤라클레이토스와 엘레아학파의 견해는 극단적인 태도였다. 만약에 그 다음 시대에, 이런 대립을 시정하려는 시도가 없었다면, 그것은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그런 시도는 행해졌다. A. 기계론자들 엠페도클레스는 아크라가스, 즉 오늘날의 시칠리아섬의 아그리겐토 출신으로 기이한 사람이었다. 그는 한편으로는 심신의 정화를 주장하는 종교의 사제요 신비가였으며, 다른 편으로는 순회설교가요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었으며, 또 정치가요 의사요 시인인 동시에 냉철한 학자이기도 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그를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는 신처럼 세계를 떠돌아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휄덜린도 그에게 심취해서, 자기의 시에서 그를 열광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모든 죽어버리.. 더보기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上 메모 - 헤라클레이토스와 엘레아학파 III. 헤라클레이토스와 엘레아학파ㅡ생성과 존재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은 한결같이 존재자에 관해서만 물어왔다. 이제 이런 문제가 싹트기 시작했으며, 당장 한 가지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명제가 제기되었다. 즉 생성, 곧 운동이 모든 것이며, 여태까지 존재자라고 보여져온 것들도 생성과 운동이라고 하는 명제가 되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이러한 극단적인 입장을 취함으로써 뒤에 가서 엘레아학파가 내세우는 반대에 대해서 도전을 하게 된다. 고대인들은 헤라클레이토스를 어두운 사람이라고 했다. 그의 사람됨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귀족적이었기 때문에 일반대중들로부터 떨어져 있었다. 그의 학설도 이해하기가 어렵다. 지금 전해지고 있는 그의 단편들과 격언들은 희귀한 보석처럼 딱딱하고 어두운 불빛으로 가득 차 있다. .. 더보기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上 메모 - 밀레토스 학파와 피타고라스 학파 그에 의하면 아르케(원리, 원질)는 아페이론이다. 이 아페이론은 규정되지 않은 무한한 것, 또는 무한하게 규정되지 않은 것 등으로 번역될 수 있다. 여하튼 고대의 가장 훌륭한 해석가들은 아낙시만드로스의 아페이론을, 모든 생성들이 그 소재를 받아내고 있는 무한하고 무진장한 저장고라고 파악함과 동시에, 신적인 것이요, 죽지 않는 것이며 변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이 무한한 모든 세계를 생물, 즉 정령들과 신들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은 물활론과 범신론보다도 더 오래된 의인관이다. 근원적인 제일자에게 있어서 모든 대립들이 해소된다고 보고, 또 모든 다(多)를 이 제일자에서 이끌어낸다고 하는 것은, 철학사의 거대한 주제들 중의 하나이다. pp.25-27 그(피타고라스)는 아무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