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얼마간 나는 윤색에 대해서 생각했다. 나름대로의 세계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나름대로가 윤색해내는 일에 관하여. 윤색이라는 단어에 함축된 가치 평가에 대해서는 다음 첫눈까지 함구하기로 다짐하며, 모든 무차별적인 서사를 기리며. 그것은 너와 나의 것이어도 좋고 아니래도 상관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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